[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잭 그릴리쉬의 에이전트가 다수의 클럽이 그릴리쉬를 원하고 맨유는 최우선 클럽이 아니라고 말했다.
미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잭 그릴리쉬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르넷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바르넷은 "맨유는 최우선 순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바르넷은 "이적 시장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클럽이 그릴리쉬를 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최우선 순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아스톤 빌라에 남는 것도 선택지 중 하나다"라며 이적이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클럽에 남는 사항은 그릴리쉬와 아스톤 빌라가 대화를 나눈 후 여부가 결정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 선수다. 팀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스톤 빌라의 유니폼을 입고 209경기에 나섰으며 32골을 넣었다.
25살의 잉글랜드 국적인 그릴리쉬는 왼쪽 윙어 역할을 주로 맡았다.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하다. 2020/21시즌 리그 22경기에 나와 6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릴리쉬는 FotMob기준 2020/21시즌 7.8의 평점으로 팀내 평균 평점 1위, 어시스트 10개로 도움 1위에 위치해 있다.
미러는 이런 베르넷의 인터뷰가 그릴리쉬 영입에 열을 올리던 맨유의 입장에서 찬물과도 같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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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