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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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클럽 경험자' 사리, 아스날 가나

기사입력 2021.05.10 15:48 / 기사수정 2021.05.10 15:48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아스날이 아르테타를 경질하고 사리를 원한다. 

데일리 스타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이 감독을 교체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아르테타의 후임으로는 마우리치오 사리가 언급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리는 런던에서 지도자 생활은 해 본 경험이 있다. 첼시의 지휘봉을 잡고 2018/19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리그에서도 4위권안에 들어가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획득했다. 아스날은 이런 그의 활약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스날 보드진은 2020/21시즌 아르테타 감독의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0/21시즌 35라운드까지 끝난 시점에 리그 9위에 위치해 있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내기 사실상 힘들어졌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아스날은 확실한 색깔을 가진 사리의 축구가 아스날의 전술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사리의 전술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축구 통계 사이트 FootyStats에 따르면 2018/19시즌 첼시의 시즌 평균 점유율은 64%였다. (홈: 64%, 어웨이: 63%) 골 기대 확률을 뜻하는 xG 값은 1.66이다. 경기당 실점율은 1.03이다. 2020/21시즌 아르테타의 아스날의 시즌 평균 점유율은 54%에 xG값은 1.49다. 경기당 실점율은 1.09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아스날이 사리를 영입하는데 있어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19 상황이다. 사리는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자신이 원할 때 이탈리아로 돌아오지 못할 경우를 두려워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sports@xports.com / 사진 = 사리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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