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4 16:42 / 기사수정 2010.12.24 16:42
윤석민은 이날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구단에 백지위임을 했다. 그는 "지난 시즌 팀의 4강 진출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등 반성하는 의미에서 백지위임을 하게 됐다"며 "내년 시즌에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팀 승리의 밑거름이 돼 꼭 명예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미계약자는 양현종, 김희걸, 한기주(이상 투수), 이용규, 김상훈(이상 야수) 등 5명이다.
[사진=이종범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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