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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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68% 확률로 결승 진출" (문도 데포르티보)

기사입력 2021.04.28 11:12 / 기사수정 2021.04.28 11:12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챔피언스리그 역사를 뒤돌아봤을 때, 첼시의 결승 진출 가능성이 커 보인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를 근거로 첼시의 결승 진출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1차전이 1-1로 비기며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2차전을 남겨두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첼시는 웃음 짓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6강 이후 1차전이 1-1로 마무리된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역사를 통틀어 37번이다. 이 중 25번은 1차전을 원정 경기로 치렀던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언론에 따르면 첼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4차례의 1차전 원정 1-1 무승부 경기가 있었고 그 4번 중 3번이나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 홈 1-1 무승부 이후 원정 경기에서 패배한 경험과 승리한 경험 모두 있다. 1998/99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디나모 키예프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뒤 2차전에서 패배했고, 2012/13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 2차전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에 문도 데포르티보는 첼시가 68%의 확률로 결승전에 진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는 5월 6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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