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29
연예

"당황스러워"...츄, 의외의 낚시신동 등극...김병만 뿌듯 (정글의 법칙)[종합]

기사입력 2021.04.24 23:55 / 기사수정 2021.04.24 23:2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달의 소녀 츄가 낚시신동으로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봄'에서는 병만족이 제주도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태환과 김혜윤은 수영인 듀오를 결성, 절벽길을 따라 바닷속 먹거리를 찾기 위한 탐사에 나섰다. 알고 보니 수준급 수영실력을 지닌 김혜윤은 박태환에게 접영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박태환은 김혜윤에게 "접영은 웨이브만 잘하면 된다"고 알려주며 접영 강의를 시작했다.

박태환과 김혜윤은 해녀를 만나 바다로 들어갔다. 김혜윤은 치어떼를 비롯해 바닷속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을 하며 탐사를 했다. 박태환은 전날 아무 것도 수확하지 못한 것을 만회하고자 고군분투했지만 쉽지 않았다. 다행히 박태환은 수심 8m 이상까지 들어갔다가 나온 해녀의 도움으로 사냥감의 위치를 알아냈다.

김병만과 지상렬은 막내 츄를 데리고 낚시에 도전했다. 낚시 포인트는 형제섬이었다. 김병만과 츄는 전통낚시를 위해 대나무 낚싯대를 직접 만들기로 했다. 츄는 김병만이 낚싯줄을 치아로 끊는 것을 보고 걱정하며 "이 다쳐요"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귀여운 츄의 말투에 웃음을 터트리며 "만화 성우 목소리가 생각난다"고 했다. 츄는 자신도 만화를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김병만은 '겨울왕국' 얘기를 꺼내며 자신을 엘사 편이었다고 했다. 츄는 자신은 안나 편이었다면서 즉석에서 '겨울왕국' OST를 불렀다.

그 사이 지상렬은 먼저 현대식 낚시로 시작을 했다. 김병만은 낚싯대를 완성한 뒤 초보인 츄를 위해 낚싯대를 구멍 사이에 넣는 것을 알려줬다. 츄가 낚싯대를 잡은지 10초 만에 개볼락이 잡혔다. 김병만이 개볼락을 빼주고 자신의 낚시를 하려고 돌아선 순간 츄가 또 개볼락을 잡았다. 츄는 "이게 무슨 일이냐. 여기 너무 잘 잡히는 것 같다. 깜짝 놀랐다"고 신기해 했다. 김병만은 츄를 보고 흐뭇해 하며 "나는 보조만 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박군과 백호도 형제섬 근처에서 먹거리 사냥에 돌입했다. 백호는 프리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해 물에 대한 공포는 없었지만 실제 바다인 만큼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박군과 백호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본격적으로 수색을 시작했다. 박군이 먼저 소라가 있는 곳을 발견하고 백호에게 알려줬다. 백호는 마음처럼 바닷속으로 쭉 내려가는 것이 되지 않아 난감해 했다.

이에 박군이 잠수를 해 갈고리로 몸을 고정해 가며 소라를 가져왔다. 박군은 이왕이면 전복을 찾고 싶었지만 찾지 못하고 아쉬운 대로 소라를 대량으로 수확해 왔다. 백호는 자신이 할 수 없는 상황에 박군이라도 다른 병만족을 위한 먹거리를 가져올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