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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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최대철, 홍은희에 눈물 "당신만 걱정"

기사입력 2021.04.24 20: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최대철이 홍은희를 다독였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1회에서는 배변호(최대철 분)가 이광남(홍은희)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변호는 이광남 앞에서 눈물 흘렸고, "내가 바람피운 거면 단칼에 정리했다. 근데 애가 있으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더라. 당신이 허락하거나 말거나 애만 데려오자. 근데 죽어도 못 준다고 버티는 거야. 법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고"라며 신마리아(하재숙)와 관계에 대해 털어놨다.

배변호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사이 아니야.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됐는지. 당신이 흥분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니까 떨어져 있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잠깐 나온 거야. 이왕 벌어진 일 어떤 식으로든 해결은 해야 할 거 아니야"라며 밝혔다.

이광남은 "어떤 식을 원하는데"라며 물었고, 배변호는 "당신도 냉정하게 생각할 시간을 가졌으면 해. 혼자 있으면 다른 생각하니까 처제들 오라고 하든가"라며 다독였다.

이광남은 "나 안 되길 바라는 것들이야. 알고도 말 안 하고 자기들끼리 속닥속닥. 그게 무슨 가족이야"라며 발끈했다.

배변호는 "일단 먹고 힘내. 잠도 좀 자고. 나 복덩이도 안 만나고 있어. 난 지금 다른 생각 안 해. 당신만 걱정되지"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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