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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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홈페이지 통해 박찬호 입단 환영

기사입력 2010.12.21 09:39 / 기사수정 2010.12.21 09:40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영입한 오릭스 버팔로스가 홈페이지를 통해 박찬호의 입단을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일본 프로야구 구단인 오릭스 버팔로스는 지난 20일 오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찬호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오릭스 구단은 "박찬호를 공식적으로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24승을 올린 박찬호는 지난 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해 2승 2패의 성적을 남겼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릭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찬호의 입단소식을 메인 화면에 올리며 대대적으로 환영했고 프로필과 기록을 상세하게 남겨놓았다.

또한, 오릭스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박찬호의 배번이 '61번'으로 표시됐다.

지난 1994년 21살의 나이에 LA다저스에 입단해서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가 된 박찬호는 올해까지 8번 팀을 옮기며 17시즌 동안 통산 124승98패, 평균자책점 4.36의 기록을 남겼다.

박찬호는 지난 10월2일 플로리다와 경기에서 구원승으로 124승째를 거둬 노모 히데오를 넘어 아시아인 최다승 신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사진 (C) 오릭스 버팔로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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