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어제의 파티는 오늘 침몰했다."
헤라르드 피케가 유러피언 슈퍼리그(ESL)에 관해 입을 열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조안 라포르타 회장이 유러피언 슈퍼리그(ESL)에 참여하기 위해 소시오들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헤라르드 피케가 본인의 SNS에 ESL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피케는 21일 "축구는 팬들의 것,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이는 선수와 코치진, 구단 관계자를 통틀어 바르셀로나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ESL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피케는 스페인 엘 치링기토의 ESL 관련 언급에 대해 "어제의 파티는 오늘 침몰했다"라고 일침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잉글랜드 '빅6'의 ESL 탈퇴가 확정된 가운데 스페인 카데나 코페 라디오 방송은 21일,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두 클럽은 아직까지는 ESL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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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