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윤지성이 수록곡 중 하나의 온도가 "밥알들의 생일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Live On Air 코너에 윤지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2월 전역한 윤지성은 지난 15일 미니 앨범 2집 'Temperature of Love'로 컴백했다.
김신영은 정희에 첫 출연한다는 윤지성의 말에 놀라며, "왜 이렇게 자주 본 거 같지?"라며 의아했다. 이내 "입대 전에 음악방송에서 오다가다 자주 보고, 라디오에서 언급을 많이 해서 그런가 보다. 내가 '우리 지성이'라고 부른다"고 말하며 윤지성을 평소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윤지성은 "라디오에서 자주 들었다.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윤지성을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 노래, 예능, 연기까지 잘하는 인간 팔색조"라고 소개해 윤지성이 함박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지성의 미니 앨범 'Temperature of Love'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김신영은 "수록곡 중 괜찮아지기를 바라요에 꽂혔다"며 "곡 뒤에 온도가 있다"라고 말하자 윤지성은 앨범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김신영을 보고 놀랐다.
이어 김신영이 온도를 정한 이유를 묻자 윤지성은 "사랑의 온도다 보니 뭔가 앨범 표기도 트랙넘버도 좋지만 온도로 가는 것도 좋겠다 싶어 노래를 듣고 처음 느꼈던 온도를 정한 거죠"라고 말하며 앨범에 온도를 정한 이유를 "-6.1도를 섭씨로 올리면 21도가 되어 밥알들의 생일이 된다"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지성의 타이틀 곡 'Love Song'을 라이브로 선보여 밥알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FM4U '정희'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