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지현이 엄마로서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두 아들과의 대화. 형은 경찰이 되는 꿈을 가졌으니 나는 판·검사가 되겠다고 하는 둘째 아들"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꿈이 없어 고민했는데 그말을 들으니 흐뭇하네. 큰아들도 고3 되고 나서 공부를 열심히 한다. 형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자극 받아 꿈이 뭔지 고민했나보다. 기특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지현은 "아이들 크는 걸 보니 내 어릴 적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는 밤이다. 몸 건강, 마음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며 두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김지현은 지난 2016년 건물주 남편 홍성덕 씨와 결혼했다. 이후 방송을 통해 사춘기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김지현 글 전문.
오늘 두아들의 대화. 형은 경찰이 되는꿈을 가졌으니 나는 판.검사가 되겠다고 하는 둘째 아들.
아빠와엄마의 대화. 제발 뭐라도 되어라.
꿈이 없어 고민했는데 그말을 들으니 흐뭇하네 그려. 큰아들도 고3이되고나서 생기더니 공부를 열심히 한다. 형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보고 자극을받아
꿈이뭔지 고민했나보다! 기특해라.
오늘 형이랑 둘이가서 책두 사고 저녁두 먹고 공부 안하는 한주를보고 걱정했는데 큰 아이를보니 한주도 때가 되면 다시하겠구나.
아이들 크는걸보니 내어릴적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는 밤이다. 몸 건강 마음 건강하게만자라다오
두아들들
#두아들맘
#고등학생
#꿈은바뀔수도있지만
#언제든
#네꿈을응원해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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