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윤정이 실전 육아를 경험했다.
배윤정은 지난 16일 개인 유튜브 채널 배윤정TV를 통해 "철이 없었죠. 아이가 좋아 육아도 쉬울거라 생각했다는 게. 육아용품 받고 9개월 아기와 하루 지내보기"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우리 애기가 좀 많이 커요. 501개월 정도? 아가들 앞에서 아기가 되는 배쌤. 이게 눈높이 육아인가 뭔가 그거 맞죠? 못 본 사이 쑥쑥 큰 여름이와 보낸 하루. 골드를 가지기 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라는 글이 더해져 흥미를 높였다.
영상에서 배윤정은 "오늘은 (친한)동생 집에 아기가 있다"면서 "아기보러 가실까요?"라고 전했다. 배윤정은 직접 운전을 해서 동생 집으로 향했다. 배윤정은 오랜 만에 만난 아기가 자기를 보고 울지 않자 흐뭇해했다.
배윤정은 출산을 앞두고 필요한 각종 육아용품들을 전달 받았다. 배윤정은 "득템했다"면서 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윤정은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다가 손톱을 보더니 "이 조그만 손톱을 어떻게 자르냐"고 걱정스러워했다. 배윤정은 자신의 품에 안겨 우유를 먹는 아기를 보며 "눈물나지 않냐"면서 울컥하기도 했다.
배윤정은 또 아기를 들어 올리고서 "이렇게 맨날 안고 있냐. 운동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나는 덩치나 크니까 안고 있지"라며 "마르고 약한 엄마들은 못 안겠다"고 걱정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배윤정TV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