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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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조용훈, "선우 좋아했다"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0.12.20 09:25 / 기사수정 2010.12.20 09:2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조용훈이 선우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남자 그리고 송년의 밤' 편에서 조용훈이 선우를 위해 '낫씽 베터(Nothing better)'를 열창했다.

지난 여름 <남격> 합창단원으로 활약하며 인연을 맺었던 조용훈은 이날 '남격' 송년의 밤을 맞아 출연하게 됐다.

조용훈은 보고 싶었던 합창단원들과 해후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남격' 밴드의 '사랑해서 사랑해서' 축하무대에 올라 보컬을 맞게 된 윤형빈 대신 건반을 연주하기도 했다.

특히 순금을 걸고 펼쳐진 노래자랑에도 참여했는데 여기서 조용훈은 모두를 놀라게 하는 깜짝 고백을 했다.  

조용훈은 솔로 파트를 맡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선우를 짝사랑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오늘까지만 (선우를) 그리워하겠다"고 말하고 노래를 시작했다.

'남격' 합창단의 든든한 기둥답게 뛰어난 노래실력을 과시하면서 짝사랑 상대 선우를 향해 느끼한 손짓을 보냈다. 조용훈의 애정 표현에 선우는 당황하며 쑥스러워했고 송년회가 끝나기 전에 조용훈의 고백에 대한 답을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년특집 두 번째 이야기를 비롯해 다가오는 2011년 5대 기획은 오는 26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조용훈, 선우 ⓒ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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