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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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유정 "홍콩 유학...중국어 거의 못해" #이상형 #맥주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1.04.13 16:50 / 기사수정 2021.04.13 16:1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컬투쇼' 스페셜 DJ로 출격해 입담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스페셜 DJ로 함께한 가운데,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초등학생 6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홍콩에서 생활했던 유정은 "국제학교 다녀서 중국어를 거의 못 한다"라고 밝혔다. DJ 김태균이 광둥어를 아는 척하자 유정은 "원래 할 줄 아시냐. 잘 모르시는 분들은 중국 본토랑 광둥어 다른 느낌을 모른다"라며 놀랐다.

유정은 생활 광둥어를 할 줄 안다며 간단한 회화를 하며 "나머지는 거의 다 욕이다"라며 웃었다. 김태균은 "원래 욕부터 배운다"라고 공감했다.

원래부터 웃음이 많았던 유정은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쟤가 저렇게 웃어서 뭐가 되려나'하셨는데 가수가 됐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 청취자는 양치할 때 칫솔질을 깊이 하는 유정에게 헛구역질 안 하는 비결을 물었다. 유정은 "저보다 민영 언니가 더 큰 소리를 내면서 양치를 한다. 항상 저희가 '사람 하나 죽겠다'라고 그런다"라고 폭로했다.

'롤린'에 이어 역주행 중인 곡 '운전만 해' 무대를 다시 꾸미지 못 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컴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정은 "저희도 새 앨범을 내는 걸 얼마 전에 기사를 보고 알았다. 저희도 나올 거라고 생각은 했기 때문에 올 여름에 기대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과 처음 만난 한해는 "놀라운 토요일' 가서 친한 동생이라고 해도 되냐"고 물었다. 유정은 흔쾌히 수락하며 "불러달라"며 섭외를 소망했다. 한해는 "앞으로 나올 방송에 굉장히 많이 등장을 하신다. 조만간 뵙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한해는 군 시절 브레이브걸스의 전설은 그 이전부터 있었지만, 전역 이후에 입덕을 했다고 특별해했다. 브레이브걸스 최애를 묻자 한해는 "시작은 유정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비의 열렬한 팬이었던 유정은 "이상형 관련 영상에서 비가 제 이상형에서 단 1%도 벗어나지 않는다고 말을 했다"라며 "사람을 볼 때 손이 예쁘면 호감이 생긴다고 한 적이 있다. 여자도 손이 예쁘면 좋더라. 팬들이 그걸 보고 손 사진을 많이 보내주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군부대 위문 공연을 자주 가던 유정은 PX에 갔던 경험을 떠올렸다. 유정은 "싸더라. 화장품이랑 술을 선물로 받았다"라고 밝혔다.

유정은 활동을 위해 식단 조절을 할 때도 맥주는 못 참는다고 솔직히 말했다. 한해는 "맥주 먹고 잔다고 하시는 짤을 어제 봤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해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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