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프레데터 리그 2020/2021’ 배그 부분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13일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코로나 19로 인해 대회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게임대회 ‘프레데터 리그(Predator League) 2020/2021’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022년 대회를 일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프레데터 리그 2020/2021’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4,000여 개 e스포츠 팀이 도타 2와 배틀 그라운드 부문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담원 기아는 배틀 그라운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7만 5천 달러의 상금과 프레데터 헬리오스 노트북 4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특히 배틀 그라운드 부문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한 4개팀이 1~4위를 싹쓸이하며, 세계적인 게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에이서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 기간 동안 에이서와 11번가가 공동으로 진행한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게이밍 노트북과 11번가 이달의 모니터 프레데터 XB 253Q GP 게이밍 모니터 프로모션과 에이서코리아 공식 SNS계정에서 진행된 우승팀을 맞춰라 이벤트가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적인 리그운영은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기에 게임 유저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에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앤드류 호우 사장은 “에이서는 젊은 인재들이 자신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PC분야뿐만 아니라 IT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에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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