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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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다 대머리"…'탈모 고민' 고은아, 34세 흑채 굴욕 (방가네)[종합]

기사입력 2021.04.12 10:00 / 기사수정 2021.04.12 08:0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고은아가 머리에서 묻어나오는 검은색 의 정체를 밝혔다. 

고은아 미르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는 지난 11일 "머리숱이 부족한 배우가 촬영 후 집에 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과 함께 "항상 문제가 되고 있는 고은아의 고민거리다. 요즘 스케줄이 많아지고 있어서 매일 밤마다 회의를 하고 있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는. 어차피 씻고 잘 건데 누군가가 안 씻고 잘 수 있게 용기를 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나보다"고 글을 남겨 궁금증을 더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르는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온 고은아에게 "이 논란에 대해 얘기해보자"고 운을 뗐다. 

고은아는 "무슨 논란이냐"고 물었고, 미르는 "오늘 일을 하고 왔는데 머리에 검은색이 묻어있다. 왜 그러냐"고 궁금해 했다. 

고은아는 무안한 듯 손가락으로 머리카락 속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에 미르는 "도대체 왜 그러냐"고 계속 질문을 던졌고, 고은아는 "대머리라서 그런다"고 소리질렀다. 

이에 미르는 "조만간 고은아 머리 심으니 기대해달라"고 크게 웃었다. 그리고는 흑채를 뿌렸다는 고은아에게 "내일도 촬영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고은아의 고민이 시작됐다. 내일도 촬영을 나갈 예정이니 머리를 감아야 하는 것인가 감지 않아도 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었다.

고은아는 "진지하다. 들어봐라. 오늘 내가 씻고 샤워도 한다. 머리도 감는다. 그리고 이제 잘 거지 않냐. 근데 내일 또 나가는데 또 감아야 하냐"고 의문을 가졌다. 

이에 언니와 미르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자 고은아는 "잠만 자고 활동을 안 하는데 씻어야 하냐. 잠만 잘 건데?"라고 거듭 물으며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고은아의 당당한 발언에 미르는 "나는 하루에 머리를 두 번 감는다.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감는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하루 종일 돌아다녔는데 찝찝하지 않냐"고 황당해했다. 

그러자 고은아는 "난 지금 뽀송뽀송하다"며 찝찝하다는 미르의 말에 전혀 동의하지 못하는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방가네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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