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마마무 휘인의 데뷔 첫 솔로 미니앨범 ‘Redd’(레드)가 베일을 벗었다.
휘인은 9일 마마무 공식 V LIVE(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첫 미니앨범 ‘Redd’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선보이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water color’(워터 컬러)를 비롯해 ‘TRASH’(트래시), ‘오후 (OHOO)’, ‘Butterfly’(버터플라이), ‘봄이 너에게 (Spring time)’, 'NO THANKS’(노 땡스) 등 첫 미니앨범 수록곡들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이와 함께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비롯해 컬러풀한 오브제와 함께한 미공개 컷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첫 번째 트랙인 타이틀곡 ‘water color’는 휘인의 간질거리면서도 풍성한 보컬이 더해져 짙은 중독성이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경쾌한 붓 터치로 싱그러운 색의 물감이 올라간 그림이 연상되는 이 곡은, 듣는 이들에게 몇 번이고 덧칠해도 좋으니 나의 가치를 더욱 진하게 그려내자는 당찬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묘한 긴장감이 매력적이면서 pH-1이 피처링에 참여한 ‘TRASH’와 반려묘인 꼬모의 시선으로 나른하고 달콤한 한때를 흥얼거리는 ‘오후 (OHOO)’, 지소울(GSoul)이 피처링에 참여한 ‘Butterfly’가 수록됐다.
이 외에도 봄마다 곁에 활짝 피어있겠다는 휘인의 다짐과 진심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봄이 너에게 (Spring time)’, 짝사랑을 이어가는 이들에게 이해와 공감을 전하는 ‘NO THANKS’, ‘water color’ 영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이처럼 휘인의 데뷔 첫 솔로 미니앨범 ‘Redd’는 ‘정돈하다’, ‘치우다’의 뜻처럼 “내 몸과 마음에 붙어있는 거짓된 취향과 스타일을 치워버리고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자신을 나타내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전작과 180도 달라진 비주얼을 담은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데뷔 첫 솔로 미니앨범 ‘Redd’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그동안 솔로 아티스트로서 '부담이 돼', '헤어지자' 등 감성 발라더로서 입지를 다져온 휘인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휘인만의 컬러로 가요계를 물들일 전망이다.
한편, 휘인의 첫 미니앨범 ‘Redd’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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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