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서혜림이 대통령으로써 받을 수 있는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16일 SBS 수목드라마 <대물>에서 서혜림(고현정 분)은 중국 해역에 있는 우리나라 잠수함이 침몰된 것에 대해 중국 측에 도움을 요청했다.
중국 측에 알리지 않은 채 중국 해역에 있는 잠수함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에 중국 주석이 서혜림의 부탁을 거절하자 그녀는 잠수함이 있는 곳에 한국군을 파견하는 것을 명령했다.
거기에 맞서 중국 주석도 군사적 대응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상황은 점점 위험해졌다.
하지만 서혜림은 끝까지 잠수함에 있는 군인들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중국과 협동구출 작전을 하는 평화로운 결과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강태산(차인표 분)은 이 일을 계기로 서혜림을 공격하기로 결심했다. 여러 의원들을 모아 서혜림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제시한 것.
이것에 맞서 서혜림도 대국민 방송을 하면서 강태산에게 맞설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전직 대통령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고현정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16일 <대물>의 시청률은 27%(TNmS 제공)으로 수목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하였다.
[사진=차인표, 고현정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