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트랙스 제이가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본명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이는 별명이 뭐였느냐는 질문에 "영덕게였다"고 대답하며 본명이 김영덕이라서 '영덕게'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안이 '덕'자 돌림이다"라며 상덕, 현덕, 윤덕 등의 친척 이름을 나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MC 들은 김영덕이라는 이름이 입에 착착 감긴다면서 제이보다 김영덕에 큰 관심을 보였고 왜 제이로 바꿨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제이는 기획사 사장님의 권유로 미국에 살 때의 이름인 제이로 데뷔하게 됐다고 전했다. 당시 알렉스, 제임스 등 다른 이름도 있었는데 고모가 제이로 하라고 해서 제이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제이를 비롯해 최수종, 정한용, 김흥수, 성민(슈퍼주니어) 등 드라마 '프레지던트' 연기자들이 출연했다.
[사진=제이 ⓒ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