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쇼호스트 동지현이 백지수표를 받았던 과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은 '홈쇼핑 완판 스타' 특집으로 동지현, 김새롬, 김성일, 정경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분당 매출 1억 원, 연 매출 4000억 원, 추정 누적 매출액 8조 억을 기록한 쇼호스트 동지현은 백지수표 제안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날 그날 매출, 완판 여부만 확인하는 동지현은 "회사에서 발표한 자료에서 보니까 1년에 4000억 정도를 판매하고 있더라. 약 22년 차니까 금액이 그 정도 나왔다다"라고 설명했다.
많은 매출에도 인센티브 없이 회당 페이를 받는 쇼호스트 동지현은 "다 남의 돈 벌준 거였다"라며 "이러다가 과로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건강 문제를 털어놨다.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 동지현은 "그때 백지수표가 날아왔다"라고 떠올렸다.
PD, 방송 시간대도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는 회사의 제안에 동지현은 "그만두겠다"라며 다 포기하고 다른 회사로 이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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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