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달려라 댕댕이’ 심진화가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이하 '달려라 댕댕이')에서는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달려라 댕댕이' 식구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출연팀들의 어질리티 훈련의 결과를 볼 수 있는 중간점검도 펼쳐지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넓은 운동장에 자리 잡은 MC 문세윤과 최성민은 순서대로 '달려라 댕댕이' 식구들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팀이 바로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반려견 태풍이었다. 위풍당당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 김원효-심진화 부부와 태풍이에게 반가움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때 MC 문세윤이 포착한 것이 심진화의 달라진 모습. 문세윤은 “오늘 심진화 씨 얼굴이 좀 갸름해 보인다”라며 날카로운 관찰력을 자랑했다고 한다. 실제로 심진화는 핸들러로서 태풍이와 어질리티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고. 앞선 방송에서는 김원효가 심진화에게 한 달 안에 10kg을 감량하면 명품 가방을 선물하겠다는 공약을 걸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심진화는 “오늘 의상 때문에 그렇지 사실 굉장히 많이 빠졌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어 심진화는 “태풍이가 복덩이인 것 같다. 태풍이와 같이 뛰다 보니 조금씩 빠지더라”라고 뿌듯함과 태풍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고 한다. 과연 김원효는 심진화에게 명품 가방을 사주게 될 것인지, 심진화와 태풍이가 어질리티 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달려라 댕댕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달려라 댕댕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