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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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대표 모델' 고원희 "피에스타 될 뻔…난 랩 담당" (온앤오프)

기사입력 2021.03.30 22:4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고원희가 남다른 과거를 소개했다. 

30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고원희와 김세정이 출연했다.

고원희의 등장에 성시경은 "연예계에는 3대 원희가 있다. 김원희, 임원희 고원희"라고 소개했다. 

만 18세일 당시, 항공사 대표 모델로 활약했던 고원희는 현재 KBS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 중이다.

그는 "본명은 김원희인데 김원희 선배님이 계신다. 그래서 그때 대표님이 부모님이 물려주신 이름은 바꾸지말고 성을 바꾸자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고원희는 연습생 출신으로, "11년 전에 피에스타가 될 뻔 했다"며 사연을 공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제 스스로 노래 못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 그 길을 걸어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저는 랩 담당이었다"고 황급하게 해명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즉석에서 파워풀한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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