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5 17:15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15일(오늘) 전국적으로 치러진 고입 선발고사(이하 연합고사)의 시험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평준화 및 비평준화 지역 모두 참여했던 이번 시험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을 비롯해 총 10과목이 치러져 수험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평가했다.
특히 충청북도는 2002년부터 시행된 '순수 내신제' 입학 전형을 폐지하고 올해부터 다시 선발고사를 도입해 연합고사에 참여했다.
학년별 출제 비율은 1학년 10%, 2학년 20%, 3학년 70%로 배정되어 무엇보다도 3학년 과정을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가 연합고사 고득점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연합고사 성적 반영 비율과 합격자 발표 일자는 각 시, 도 교육청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내신보다 연합고사 성적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어 이번 연합고사가 고등학교 진학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특히 울산은 연합고사 성적 만으로 합격자를 선정한다. 평준화 지역의 경우 일반계 고교 미달 사태가 일어날 경우 대부분의 응시자가 합격하게 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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