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고질라 VS. 콩'(감독 아담 윈가드)이 25일 개봉을 맞아 4DX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개봉을 맞아 관객들의 가이드가 될 관람포인트 세 가지가 공개됐다.
'고질라 VS. 콩'은 마침내 격돌하게 된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전설적인 존재, 고질라와 콩의 사상 최강 빅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
특히 4DX 개봉은 거대 몬스터들의 움직임을 4DX 효과로 구현하여 관객들이 마치 바로 옆에서 전설들의 맞대결을 관람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고질라 VS. 콩'을 4DX로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몬스터들의 격렬한 액션을 고스란히 구현한 극한의 4DX 익스트림 효과다.
압도적 크기의 전설적인 몬스터들의 맞대결인 만큼 4DX 연출팀은 이들의 격렬한 액션을 관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강력한 익스트림으로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존재들의 매치를 한층 풍부하게 표현하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4DX로 구현했다.
특히 예고편에도 등장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고질라와 콩이 처음으로 맞붙는 해상 대전 장면은 물에 짓눌리는 듯한 물 속에서의 무게감이 느껴지도록 연출했다.
이후 몬스터들이 물 밖을 나왔을 때에는 그 쾌감이 증폭되도록 모션과 물, 바람 효과를 총동원해 연출해 관객들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고질라와 콩의 특성에 맞춘 시그니처 4DX 효과 연출이다.
물의 강자인 고질라는 물 속에서 더 날렵하고 빠른 액션을 느낄 수 있도록 모션 체어 효과를 섬세하게 연출했다. 고질라가 빔을 내뿜을 때 4DX 빛 효과, 해상 액션 장면에서는 물 효과를 연출해 4DX 만의 재미를 입혔다.
육지의 강자인 콩의 특성이 관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콩의 거대 유인원다운 움직임과 땅의 진동을 4DX 모션으로 세밀하게 표현했다. 또 콩이 포효하거나 주먹으로 땅을 울릴 때의 진동을 관객들도 함께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4DX를 연출했다.
마지막은 바로 카메라 무브먼트에 맞춘 모션이다. '고질라 VS. 콩' 4DX 영화 속 캐릭터들의 시선으로 거대 몬스터들을 올려다볼 때의 압도감을 관객들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카메라 무브먼트에 맞춘 모션 체어의 움직임을 연출했다. 고질라와 콩이 맞붙는 장면에서 콩의 시선을 따라 모션을 연출해 4DX 만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세계 65개국 755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동수원, 일산 등 7개 4DX Screen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 38개 CGV 4DX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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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