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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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김남주, "아이리스 김소연 같죠?"

기사입력 2010.12.13 23:18 / 기사수정 2010.12.13 23:1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김남주의 대사에 '아이리스 김소연'이 등장해 화제다.

이날 태희(김남주 분)는 용식(박시후 분)과 함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앞두고 사라진 모델 신윤주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신윤주는 나타나지 않았고 두 사람은 허탕친 채 돌아오게 됐다.

그러던 중 태희는 화도 나도 스트레스도 쌓였으니 좀 풀고 가자는 용식의 제안에 내키지는 않았으나 용식을 따라갔다. 태희가 용식을 따라 도착한 곳은 오락실이었다. 

태희는 어린 아이처럼 총 쏘는 게임에 빠진 용식을 어이없다는 듯 쳐다봤다. 게임에 별로 흥미가 없었던 태희는 죽이고 싶게 미운 사람을 생각하면 재밌다는 용식의 말에 솔깃해 총을 잡았다.

태희는 죽이고 싶도록 미운 준수(정준호 분)와 여진(채정안 분)을 생각하며 무섭게 총을 쐈다. 이후 용식을 향해 총을 겨누며 "아이리스 김소연 같죠?"라고 말했다.

이로써 <역전의 여왕>은 앞서 '선덕여왕'과 '제빵왕 김탁구' 대사에 이어 '아이리스' 대사까지 등장시키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됐다. 특히 이번 '아이리스 김소연' 대사는 동 시간대 SBS 드라마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연상케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준수가 용식이 태희를 짝사랑하고 있음을 알고 태희에게 재결합을 선언했다. 

[사진=김남주 ⓒ 역전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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