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3 16:37 / 기사수정 2010.12.13 16:40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이 '앨리스 증후군'에 걸렸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방송에서 주원 역의 현빈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이 있다"며 "매일 동화 속을 보게 되는 신기하고 슬픈 증후군이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현빈이 언급하며 이목이 집중된 '앨리스 증후군'은 물체의 크기나 형태가 왜곡되어 보이거나 멀어보이는 등 시각적 환영 증세가 나타난다. 주로 이 병은 편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빈의 경우는 극 중 상황을 로맨틱하게 표현하기 위해 이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것도 아닌 저 여자와 있는 모든 순간이 동화처럼 보일까"라는 한 마디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도 너만 보면 그런 거 같아", "오늘도 현빈의 어록은 나오는구나", "이 맛에 드라마 본다"는 등 많은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 = 시크릿 가든 ⓒ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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