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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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대첩, 3주간 말 안 해"…이특vs은혁 일화 공개 (전참시)

기사입력 2021.03.20 23: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과거 은혁과 다퉜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특이 은혁과 다툰 일화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시원은 "방콕 대첩이라고 이특 씨가 헤어 스타일에 민감한 타입은 아닌데 꽂혔던 순간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특은 "태국에서 행사가 있었다. 신동 씨랑 은혁 씨가 둘이 와서 '특이 형 머리 이상하다. 오늘 옷 이상하다' 이걸 세 시간 동안 하더라"라며 거들었다.

최시원은 "이특 씨가 화나면 변하는 느낌이 있다. 정말 조금 '어?' 했다"라며 회상했고, 은혁은 "억울한 게 있다. 자기 공격해주는 거 좋아하지 않냐. '더 해줘. 더 해줘' 이런 스타일이다. 이러다 갑자기 변한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은혁은 "신동 형이 주로 '이게 좋은데? 이게 더 이상하다. 얼굴이 문제인가?'라고 계속 한 거다. 웃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열이 받아서 갑자기 제 목을 팍 치더라"라며 덧붙였다.

이특은 "'화날 거 같으니까 그만해'라고 했는데 끝까지 하더라. 신동을 쳐다봤는데 신동은 안 될 거 같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특은 "너무 서러우니까 눈물을 흘리더라. '실망이 크다. 앞으로 형을 못 보겠다'라고 했다"라며 고백했고, 최시원은 "정말 서럽게 울었다"라며 맞장구쳤다.

이특은 "비행기를 탔는데 공교롭게 옆자리다. 말을 걸려고 하는데 이미 마음이 돌아섰다. 신문으로 얼굴을 덮고 자더라"라며 말했고, 은혁은 "태국에서 다섯 시간 동안 말 한마디 안 했다"라며 털어놨다.

이특과 은혁은 3주 동안 대화하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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