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얼짱 한준희가 소개팅 상대로 한아름송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6일 공개되는 '얼짱 사람 친구'에서는 2013년 귀요미 플레이어로 유명세를 탔던 얼짱 한준희가 출연해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한준희는 “한아름송이 누나가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속마음을 밝히며 스튜디오에서 기다렸으나 눈앞에 나타난 상대는 예상조차 하지 못했던 인물이었다.
이는 상대 얼짱도 마찬가지여서 한준희의 얼굴을 확인한 후 “제작진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전의 반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 결혼정보업체 아니냐, 나는 소개팅이 10년 만이라 새 옷도 사고 신경 쓰고 나왔다”고 고백했다.
사전 인터뷰에서도 “결혼할 수도 있고, 연애할 수도 있고, 키스할 수도 있다”며 진지한 마음으로 얼사친 출연으로 러브 라인을 기대했었던 사실을 밝히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준희 역시 2013년과 2020년 귀요미 플레이어 애교에 이어, 여심을 자극할 새로운 애교를 준비해 왔지만 “이렇게 선보일 줄 몰랐다”며 한아름송이에 대한 기대를 끝내 내려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들은 우정 밸런스 게임에서 서로의 속옷 취향과 매력 포인트를 맞춰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정을 다지는 미션으로 눈 가리고 케이크 먹여주기 등 흥미로운 게임들로 재미를 더했다.
'얼짱 사람 친구'는 16일 오후 6시 유튜브채널 '얼짱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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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