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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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살면서…" 성시경, 급발진 감성 '울컥'→초아, 비주얼 언니 자랑 (온앤오프)[종합]

기사입력 2021.03.10 00:50 / 기사수정 2021.03.10 00: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성시경과 초아가 요리를 통해 촉촉한 감성에 젖어들었다. 

9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성시경이 5년 만에 새로 이사간 집을 소개하는 모습부터 초아가 친언니 부부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사적 다큐 첫 주자로 나선 성시경은 5년 만에 새로 이사간 집을 소개했다. 그는 "전월세로 들어갔다"고 강조하며 야외 테라스가 갖춰진 2층집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집을 모두 소개한 성시경은 소세지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는 기본 소세지부터 중동풍 소세지, 치즈 소세지 등 다양한 소세지를 직접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섬세한 손길로 집중하는 그의 모습은 놀라움을 안겼다. 

성시경은 소세지를 익히는 동안 사이드 요리로 메쉬 포테이토와 양파 조림을 만들었다. 모두 완성된 요리를 맛 본 성시경은 스스로 감탄했다. 한참 맛을 보던 성시경은 "40살 넘게 살면서 제가 소세지를 만들게 될 줄 몰랐다"며 감성에 젖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온앤오프'라는 방송을 통해 사는 집을 보여줄지 몰랐고 이렇게 마음에 드는 집에 이사오게 될 줄 몰랐다. 인생은 재밌는 것 같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성시경은 "다 같이 모여 만들어 먹으면 좋겠는데 울컥한다"면서 촬영 이후 만든 소세지 영상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아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다"면서 친언니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초아의 집을 방문한 초아의 친언니는 쌍둥이 비주얼을 자랑했다. 초아는 "설에 집에 못갔더니 언니가 싸왔다"면서 각별한 사이를 자랑했다.

초아는 언니를 위해 접어먹는 김밥을 만들기로 했다. 초아는 어설픈 요리 실력이지만 언니를 위한 김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언니도 초아를 도우며 둘만의 요리를 완성시켰다.

완성된 요리는 예쁜 비주얼을 자랑했다. 초아가 만든 김밥 맛을 본 언니는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다. 초아 역시 "우와"라고 놀라며 맛있다고 기뻐했다. 두 사람은 홀린 듯 맛있게 먹으면서 둘만의 요리에 흡족해했다. 

초아는 "이번에 쉬면서 가족들이랑 있으니까 좋았다. 당진에 가서 가족들이 큰 힘이 됐다. 엄마, 아빠와도 5년치 이야기를 하니까 신기했고 언니와도 얘기를 많이 했다. 얘기를 하면 다 해결되는 게 아니지만 공감해주면 좋아지는 것 같다"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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