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9 17:34 / 기사수정 2010.12.09 17:34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팀 내 간판 선수들과 함께 광고에 출연했다.
박지성은 리오 퍼디낸드, 라이언 긱스와 함께 맨유 스폰서인 보드카 '스미노프'의 TV광고에 출연했다. 박지성이 국내 광고에 아닌 해외광고에 맨유의 얼굴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가 슬로우모션으로 처리된 이 광고에서 박지성은 물에서 튀어나와 달려가며 패스를 주고받는다. 마지막에 긱스는 박지성의 패스를 이어받아 정체불명의 골키퍼를 상대로 멋진 터닝슛으로 골을 성공시킨다.
한편,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누리꾼들은 "박지성이 이제 해외광고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며 "맨유의 박지성이 자랑스럽다"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박지성은 오는 14일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사진 = 박지성 (C) '스미노프' 광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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