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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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댕댕이' 김수찬 "은찬이 컨디션 좋지만 난 안 좋아"

기사입력 2021.03.08 20: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달려라 댕댕이' 김수찬이 컨디션을 밝혔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에서 김원효-심진화 부부, 이태성, 김지민, 김수찬 등 연예계 대표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전통적인 도그 스포츠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에 도전했다.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반려견 진도믹스 ‘태풍이’는 날쌘돌이 면모를 자랑했다. 김원효는 "컨디션이 좋아 춘천까지 뛰어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수찬의 반려견 푸들 ‘은찬이’도 텐션이 높았다. 김수찬은 "(은찬이의) 컨디션은 굉장히 좋다. 내가 오히려 안 좋다. 잠을 좀 못 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주특기인 남진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성의 반려견 푸들 ‘몬드’와 포메라니안 ‘카오’도 등장했다. 화보처럼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카오와 몬드는 하나가 되지 못해 이태성을 난감하게 했다. 카오 몬드는 은찬이에게 짖어대 은찬이를 주눅 들게 했다. 이태성은 "너희 때문에 녹화가 안 된다"라며 나무랐다.

김지민의 반려견 장모치와와 ‘느낌이’와 ‘나리’가 화려하게 나왔다. 그러나 바람에 레드카펫이 날려 주위를 웃겼다. "얼마나 잘 풀리려고 이러나 모른다"라고 이야기했다. 느낌이와 나리가 아닌 김지민이 허들을 넘었다. 입장을 제대로 못하는 등 '개' 난장판이 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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