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8 13:18 / 기사수정 2010.12.08 13:18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오는 11일 5,000여 명의 참가자 전원이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달리는 이색 스포츠 축제 '2010 산타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된 산타마라톤이 지난해 '산타스포츠 페스티벌'로 명칭 변경되어 진행되고 있다.
겨울의 대표적 체육행사로 자리잡은 이 페스티벌은 여성신문(대표 김효선)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송파구, 굿피플 등이 국민의 생활체육활동을 독려하는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참가부문으로는 산타마라톤대회, 산타걷기대회, 줄다리기, 스케이팅이 있으며 마라톤을 제외한 전 참가 종목이 비경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어린이 뮤지컬 극단, 외국인 단체 등 다양한 직종, 연령대의 참가자를 볼 수 있는 것이 이 행사의 특징이다.
특히 참가비의 50%가 국제개발 NGO 굿피플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이웃에게 기부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10,000원의 참가비를 지불한 참가자는 '기부산타'라는 명칭을 받으며 참가자의 요청이 있을 시 기부증이 발급된다.
'기부산타'로는 굿피플 김창명 회장, 파나소닉코리아의 노운하 대표이사, 탤런트 이유리, 개그맨 박수홍, 개그맨 김경민, 조윤선 국회의원, 김금래 국회의원 등이 있다.
[사진 (C) (사)여성·문화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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