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영화 ‘미나리’의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 소식에 SBS가 문명특급 윤여정 편을 황금 시간대에 특별 편성했다.
배우 윤여정의 문명특급 인터뷰는 이미 유튜브에서 인기 동영상에 장기간 머무르며 화제를 모았다. TV판에서는 문명특급 유튜브 판에서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분도 특별히 추가됐다.
MC 재재와 만난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냈다. 미나리를 출연하기로 결심한 계기, 한예리 배우와의 일화,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등을 회상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소감도 밝혔다.
윤여정은 ‘미나리’로 오늘(4일)까지 전미비평가 위원회, LA 비평가 협회, 보스턴 비평가 협회, 노스캐롤라이나 비평가 협회 등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 28관왕을 수상하고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 배우 최초로 노미네이트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화제의 신작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지난 3일 국내 개봉을 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문명특급 윤여정 인터뷰 TV 확장판은 오는 6일 오후 11시 20분 SBS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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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