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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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파트너 김지은 "얼른 '검은 태양' 촬영장 가고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3.04 11: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지은이 ‘검은 태양’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으로 발탁됐다.

MBC 드라마 ‘검은 태양’은 MBC와 wavve가 150억 원을 투자해 제작하는 하반기 기대작이다.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지은은 남궁민의 파트너 유제이 역으로 등장한다. 유제이는 중고등학교는 물론 카이스트까지 조기 졸업한 재원으로 국정원 내에서도 장래가 촉망되는 현장 요원. 이에 김지은은 한지혁 역을 맡은 남궁민과 호흡을 맞춰 작품에 힘을 보탠다.

김지은은 “흘륭한 감독님, 제작진분들과 이렇게 의미 있는 작품을 함께하게 하게 돼 설레고, 얼른 촬영장에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좋은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과 이번 작품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영광이고, 덕분에 올 한해는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하여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그동안 김지은은 드라마 ‘눈 떠보니 세 명의 남자친구’, SBS ‘착한 마녀전’, MBC ‘붉은달 푸른해’, KBS2 ‘러블리호러블리’, 영화 ‘롱 리브 더 킹’, ‘마약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윤종우(임시완 분)의 여자친구 민지은 역을 맡은 바 있다. 지상파 첫 주연작인 ‘검은 태양’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김지은이 출연하는 MBC ‘검은 태양’은 올 하반기에 방영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HB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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