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01 02:09 / 기사수정 2007.05.01 02:09
[엑스포츠뉴스=김경우] '풋 스템핑 장군' 마우리시오 쇼군(26, 브라질)이 오는 6월 미국대회 상대로 덴 해더슨을 지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치른 쇼군은 "잠시 휴식을 취했지만, 지금은 6월의 시합을 위해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며 "아직 상대는 모르지만, 꼭 핸더슨이 됐으면 한다"고 속내를 털어났다.
쇼군이 바라는 상대 핸더슨은 지난 2월 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PRIDE 33의 메인 이벤트에서 반데레이 실바를 KO 시키며, 웰터급과 미들급, 2체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강자. 쇼군은 평소 친형처럼 지내는 실바의 패배에 충격을 받은 듯, 다시 브라질로 챔피언 벨트 찾아올 것을 다짐해왔다.
힌편, 쇼군은 최근 UFC 가 PRIDE 를 인수한 것에 대해, "나는 PRIDE 와 계약을 했지만, PRIDE 와 UFC 양쪽에서 싸울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어디에서 누구와 싸울지는 모른다" 며 UFC에서의 활약에도 관심이 있음을 나타냈다.
[사진ⓒP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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