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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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컨디션' 임채무 "인생 리셋 하겠다"…청춘 다시 살게 된 운명

기사입력 2021.03.02 13:30 / 기사수정 2021.03.02 13: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포문을 여는 ‘민트 컨디션’이 3일 방송된다.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이 3일 밤 12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올해로 4 번째 시즌을 맞이한 '드라마 스테이지'는 매 시즌 신인 작가들의 참신한 상상력을 발휘한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은 우리에게 곧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멀지 않은 미래에 때로는 사소하게, 때로는 극명하게 변화하는 우리네 일상의 크고 작은 일들을 재기발랄한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내 매주 꽉 찬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 

이번 시즌의 첫 포문을 여는 작품은 '민트 컨디션'이다. MRI 기계 고장으로 순식간에 20대 청년의 몸이 돼 버린 꼰대 아저씨가 젊은 힙합퍼들과 어울려 살며 멘붕(멘탈 붕괴)의 연속인 청춘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임채무, 김정영 등의 베테랑 배우들과 안우연, 김예림(레드벨벳 예리), 지민혁, 이석형 등의 신예배우들의 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꼰대력 만렙인 임채무가 들어간 20대 청년의 모습을 연기할 안우연의 모습이 '민트 컨디션'의 중요한 재미 포인트 중 하나.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툭하면 사장을 부르며 집구석, 해병대 기수 타령을 하는 꼰대 임채무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세련된 외모로 왠지 모르게 구수한 느낌을 풍기는 안우연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세상 꼰대였던 그가 힙합 크루를 만나 "인생 리셋 하겠다. 회춘이 별거냐"는 멘트를 하게 된 이유가 뭘지, 청춘을 다시 살게 된 임채무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오펜'은 드라마·영화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신인 작가의 데뷔를 지원하는 CJ ENM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스튜디오드래곤과 협력해 신인 작가 선발,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및 완성, 단막극 제작과 편성,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비즈매칭까지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오펜'은 지난 1월부터 드라마 단막 부문과 드라마 숏폼 부문을 모집했고, 오는 3월 영화 부문 공모전을 진행해 5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공모 요강 및 지원 사항은 오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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