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6 16:35 / 기사수정 2010.12.06 16:43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프로농구 오리온스-KCC전에서 KCC의 우세를 예상했다.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7일(화) 저녁 7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0~2011시즌 프로농구 오리온스-KCC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7.19%가 원정팀 KCC의 우세를 내다봤다고 밝혔다.
홈팀 오리온스의 승리를 전망한 참가자는 24.09%로 집계됐고, 나머지 28.69%는 양팀의 10점 이내 박빙의 승부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KCC가 오리온스를 상대로 리드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48.90%로 나타났고, 오리온스 리드(29.11%), 5점 이내 접전(21.96%)순으로 나타났다.
전반 득점 대의 경우 35-40점대 KCC리드가 16.20%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70-80점대 KCC승리가 19.86%로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오리온스와 KCC가 최근 계속되는 부진에 모두 승수 확보가 절실할 상황"이라며 "국내 농구팬들은 KCC의 우세를 점치고 있으나 오리온스 역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치도 양보할 수 없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79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7일(화) 저녁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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