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한국 대표 걸그룹 카라(규리, 승연, 니콜, 하라, 지영)가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일본편 MC로 맹활약했다.
최근 카라는 일본에서의 첫 음반이 10만 장을 돌파하며 7년 만에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고 오리콘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 신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위대한 탄생>의 글로벌 오디션 일본 MC로 선정됐다.
카라가 오디션 현장에 등장하자 지원자는 물론 현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열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본 글로벌 오디션 지원자 중 대부분이 카라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카라를 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을 흘리기까지 해 일본 내에서 카라의 열광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카라는 오디션 당일은 물론 오디션 전날에도 지원자들을 위한 깜짝 응원을 준비해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또 오디션을 본 지원자들을 직접 맞아 백스테이지에서 인터뷰를 진행했고 지원자들의 가족들과 함께 무대를 지켜보면서 긴장하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떨어진 지원자들을 보고는 본인들이 더 아쉬워하며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위대한 탄생> 글로벌 오디션 일본 편 MC로 나선 카라의 맹활약은 오는 3일 금요일 밤 9시 55분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카라 ⓒ MBC]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