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성시경이 과거 자신의 댄스 영상에 당황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설을 맞아 백지영이 출연, 절친 성시경과 함께 ‘서울집’ 최초로 제주도 홈 투어를 떠났다.
성시경과 백지영은 20년 넘게 절친 사이를 자랑한다. 이에 '서울집' 측에서는 과거 '내 귀에 캔디'의 노래에 맞춰 백지영과 성시경이 함께 춤을 췄던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송은이는 "저 사람 대체 누구냐"며 놀라움을 표했고, 박하선을 비롯해 MC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에 성시경은 "미친 XX다. 신경 쓰지 마라"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성시경은 "게스트가 온다 해서 기대했는데 백지영 씨가 와서 너무 좋다. 좋아서 미치겠다"며 이를 꽉 물고 얘기했다. 신혼여행 온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성시경은 "진짜 못됐다"며 진심으로 불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백지영 역시 "너랑 난 아니지"라며 큰소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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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