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천, 김현세 기자] KBL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경기 본부는 지난 시즌부터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인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관련 현황을 매 라운드 종료 후 공개하고 있다.
이번 4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24건으로 3라운드(16건) 대비 8건 증가했고, 지난 시즌 4라운드(14건) 대비 10건 증가했다. 원주 DB와 서울 SK가 각 4건의 페이크 파울을 기록했다. 전주 KCC 이정현은 4라운드 페이크파울 1건을 추가하며 최다 7건을 기록했다.
KBL은 페이크 파울 1회 적발 시 경고, 2~3회 적발 시 제재금 20만 원, 4~5회 적발 시 30만 원, 6~7회 적발 시 50만 원, 8~10회 적발 시 70만 원, 11회 이상은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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