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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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우리 엄마 김치 맛 없어" 급 돌직구 (맛집의 옆집)

기사입력 2021.02.10 14:05 / 기사수정 2021.02.10 14:0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팩폭'의 달인 김구라에게도 웃음을 전파한 해맑은 사장님의 등장으로 또 한번 폭소를 선사한다.

카카오M이 카카오TV를 통해 선보이는 '맛집의 옆집'은 요리 맛집, 가구 맛집, 미용 맛집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소문난 맛집'의 근처에 위치한 '그 옆집'을 찾아가는, 대박집 옆 정체불명 이웃가게 탐사 프로젝트.

지난 6일 첫 공개한 1화가 참신한 콘셉트는 물론 출연자와 옆집 사장님 간 솔직 유쾌한 티키카카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가운데, 13일에는 56년 전통의 대박 식당 바로 옆에서 버티고 있는 식당을 찾아갈 예정이라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 

이번 옆집은 대박집과 너무나 똑 닮은 비주얼의 요리를 선보여, 두 가게가 "원한 관계일수도 있다"는 추측까지 난무했다. '옆집수사관' 이진호는 다진 마늘이 푸짐하게 얹어진 대박집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은 후, 흡사하게 생긴 옆집의 닭볶음탕을 맛보고는 곧바로 사장님의 눈치를 살펴 말 없이도 속마음을 전했다.

"따로 노는 것 같다. 대박집의 겉모습만 따온 것 같다"는 그의 평에 장준은 "오마주"라는 고급 용어로 옆집을 포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진호는 같은 메뉴인데도 무려 2만원이 저렴한 옆집의 상상 초월 가성비에 "그러면 따로 놀아도 될 것 같다"고 빠른 태세전환을 보여줘 폭소를 일으켰다. 또한 옆집 사장님은 김구라의 제의로 난생 처음 대박집 닭볶음탕을 맛보게 돼,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대박집에 대한 사장님의 평가가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1회에 이어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사장님만의 독특한 개성과 출연자들과의 케미가 '현실 웃음'을 터지게 할 예정. 매출이 90% 급감한 상황에서도 옆집 사장님은 그저 해맑은 미소만 지으며, '팩폭'으로 무장한 김구라도 따라 웃게 하는 '웃음 전도사'같은 매력을 보여준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수익과 관계없이 그저 장사를 즐기는 '호호할머니' 사장님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 김구라는 갑자기 "우리 엄마는 노는 걸 너무 좋아하셔. 김치도 맛없어"라며 자신의 어머니를 향한 '돌직구'를 시전해, 이진호-장준과 사장님도 순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한 옆집 안을 세심하게 관찰하던 옆집수사대는 사장님이 장사가 안돼도 늘 웃을 수 있는 이유도 알아낸다. 가게 간판과 옆집 사장님의 남편이 찍힌 사진을 통해, 사장님이 다름아닌 'O수저'였음을 밝혀낸 것. "돈이 많으시네요"라는 김구라의 장난기 섞인 말에 사장님은 손사래를 치면서도 여유있게 웃어 보여 사장님의 함박웃음의 비결이 무엇일지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맛집의 옆집'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맛집의 옆집'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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