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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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2G시절 셀카 공개…"탁재훈 보인다" (폰클렌징)

기사입력 2021.02.08 16:36 / 기사수정 2021.02.08 16:3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폰클렌징’ 정일우가 과거 셀카를 공개했다.

9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사진 정리 서비스 ‘폰클렌징’이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조 한류 스타’ 정일우와 ‘주부들의 워너비’ 김성은의 화려함을 벗은 일상 속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공개된 것.

‘폰클렌징’은 정리하지 못한 채 쌓여있는 휴대폰 속 수만 장의 사진들을 의뢰인 맞춤형으로 대신 정리해 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윤종신, 유인나, 딘딘이 스타트업 창업주로 변신해, ‘폰클렌징’을 찾은 스타 의뢰인들의 휴대폰 속 사진과 추억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사진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공개 된 영상에는 자신의 사진첩을 보며 부끄러워하는 정일우와 김성은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윤종신, 유인나, 딘딘은 두 사람의 사진첩을 낱낱이 분석하며, 팩트 폭격을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2G폰 시절부터 10년 넘게 저장해온 정일우의 휴대폰 사진첩에는 셀카만 7~800장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첫사랑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아재 느낌 충만한 정일우의 셀카 사진들이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탁재훈이 보인다”는 MC들의 짓궂은 놀림에도 자신만의 셀카 철칙을 말하는 정일우의 해명 타임이 웃음을 안기며, 묘하게 빠져드는 정일우의 10년치 셀카 사진을 모두 볼 수 있는 ‘폰클렌징’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폰클렌징’은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폰클렌징'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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