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26 16:07 / 기사수정 2007.04.26 16:07
[엑스포츠뉴스=문헌 기자] 첼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핸들링 파울에 대한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상황은 이랬다. 26일(한국시간) 열린 2006/07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전반 역습을 시도한 첼시는 드록바가 끝까지 공을 쫓아갔고 아르벨라가 트래핑을 한다는 것이 그만 왼손에 맞은 후 걷어내고 만 것이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핸들링이였으나, 마르쿠스 메르크 주심은 고의성으로 보지 않고 경기를 계속 진행시켰다.
무링요 감독은 이에 대해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원래는 2-0으로 이겼어야 되는 경기였다. 2-0과 1-0은 확연히 다른 경기"라며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서 "우리는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고 우리는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다"며 리버풀에 비해 많은 기회를 잘 살린 것에 만족했다.
그는 이어 "리버풀이 홈에서 승리를 예상하지만, 우리는 수비를 잘하기 때문에 2년 전과 일은 없을 것"이라며2차전에서의 승리할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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