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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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이진호에 "집이냐 차냐? 사줄게" 폭탄 발언…서장훈·이수근도 '깜짝' (아는형님)

기사입력 2021.02.07 05: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응수가 코미디언 이진호에게 집이나 차를 사주겠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267화에는 배우 김응수와 코미디언 이진호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응수는 이진호 덕분에 '곽철용 신드롬'에 불이 붙었다며 넘치는 후배 사랑을 뽐냈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김응수에게 "광고도 찍고 진호 덕분이라고 하면 진호 외제차 좋아하니까 차라도 한 대 사주지 그랬냐"고 물었다.

이에 김응수는 "나랑 생각이 똑같다. 집이냐 차냐 하려고 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진호 또한 어리둥절하긴 마찬가지였다.

이때 서장훈은 "옛날에 TV 본 걸 아직도 안 까먹는다. 둘째 딸이랑 워터파크를 갔는데 입장권이 비싸니까 응수가 그냥 집에 가자고 하더라. 애가 울고 난리가 났는데 진짜 집에 가더라. 근데 집이랑 차를 사준다고?"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김응수는 "지금이랑 그때는 많이 달라졌다"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진호는 "나는 집이 없다. 지금 사는 집은 세를 주고 산다"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가 적극적으로 나오자 김응수는 "그럼 지금 사는 집 1년치 세를 내주면 되겠다"며 "내가 집 사주고 나면 CF가 들어올 거다. 그걸로 또 벌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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