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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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아지르 장점? "공격속도 빨라서 재밌어. 600전 오리아나로 이겨 기뻐"

기사입력 2021.02.05 15: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600전 승리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일 T1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살아있는 전설과 최연소 탑 라이너 ft. Faker & Zeus"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2021 LCK 스프링 농심전 승리 후 팬들과 온라인 소통을 진행하는 '페이커' 이상혁과 '제우스' 최우제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혁은 LCK 600전을 소화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최우제는 자신의 LCK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 선수는 농심전을 되돌아보며 핵심 장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팬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상혁은 농심전 3세트 승리로 이끈 오리아나 픽에 대해선 "요즘 오리아나가 자주 나오고 있는데 상대 선수가 오리아나를 좋아해서 선택했다. 600전을 오리아나로 기분 좋게 해서 오리고기 먹으러 가야할 것 같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남겼다.

이에 최우제는 이상혁의 개그에 대해 "실제로는 아직 못들어봤는데 저는 그런 개그를 좋아하는 편이라 많이 배우려고 한다"고 전했다.

최우제는 데뷔전 팀원들에게 들은 꿀팁에 대해 "'클로저' 이주현에게 들었던 건데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죽을 것 같아도 '나 살았어'하면 슈퍼플레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상혁은 아지르의 장점과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일단 아지르를 하면 공격속도가 빨라서 재미있다. 그래서 게임할때 재밌다. 앞으로 각오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T1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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