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로치' 김강희가 LCK CK 3주차 팀 내 MVP로 뽑혔다.
지난 2일 T1 공식 SNS에는 "T1 챌린저스팀이 선정한 이번주의 MVP는? 모두가 인정하는 든든한 -탑- 김강희 선수입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김강희는 단단함 탑라이너 면모를 자랑하며 T1의 3주차 승리에 제대로 견인했다. 그는 팀 내 MVP 선정 소감에 대해 "한 번쯤은 받을만 할 시기를 찾고 있었는데 이번주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리그 1위로 올라선 것에 대해선 "(1패) 졌을때 솔직히 굉장히 분했었어가지고 다음에는 최대한 단점들을 보완해서 이기자고 마음먹었는데 이번주는 잘 풀린 것 같아서 다행이다"고 털어놨다.
김강희는 이번주 최고의 플레이에 대해 '미르' 정조빈의 펜타킬을 꼽았다. 이어 "이번주는 1등 결정전도 있어서 사실 엄청 쉽겠다 생각은 안 했었는데 잘 풀려서 다행이고 다음주도 꼭 2승 챙겨서 1등 자리를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팬들에게 "얼마전에 생일이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경기장에서 함께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T1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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