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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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팬택 이윤열, 다수의 멀티 운용으로 한동욱 제압(2-2)

기사입력 2007.04.25 09:13 / 기사수정 2007.04.25 09:13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아직 끝이 아니다'

4월 24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에서 이윤열(팬택 EX)이 한동욱(온게임넷 스파키즈)을 제압하면서 4세트를 승리했다.

4경기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윤열과 한동욱의 경기는 두 선수의 세심하고 긴장감 있는 플레이가 유감없이 드러났다. 

초반 양 선수는 1배럭스 이후 리파이너리를 건설, 1팩토리 이후 앞마당까지 가져가면서 똑같은 전략을 선택했다. 두 선수 모두 4팩토리까지 건설하는 것이 같았다. 하지만 달랐던 건 병력 운용의 차이였다. 한동욱은 벌처 중심의 메카닉 병력을 모았고, 이윤열은 꾸준히 탱크를 중심으로 병력을 모았다. 

이에 화력에서 앞선 이윤열은 교전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조금씩 전진해 상대를 압박했고, 멀티를 늘리면서 자원을 확보했다. 또한 그러면서 골리앗과 드랍쉽까지 생산해 상대의 멀티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상대의 병력을 방어해내지 못하고 한동욱이 gg를 선언, 이윤열이 승리를 거둠으로써 팬택 EX는 2대 2의 스코어를 만들어내면서 에이스전까지 경기를 이끌어가는데 성공했다.

★ 경기결과
1세트 박찬수(저,9시) 승 <파이썬> 임동혁(저,1시)
2세트 이승훈(프,11시) <몬티홀> 승 손영훈(프,5시)
3세트 박명수(저,5시)전태규(프,11시) 승 <불의전차> 심소명(저,7시)안기효(프,1시)
4세트 한동욱(테,7시) <지오메트리> 승 이윤열(테,1시)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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