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지영 기자] 26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에 앞서 V리그 올스타 선정 선수들에게 트로피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남·녀 최다 득표자인 흥국생명 김연경, 한국전력 신영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장에 일찌감치 도착해 대기하며 시간을 보낸 신영석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남,녀 최다 득표자로 여자부 K-스타의 김연경(흥국생명)이 8만2115표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 뒤를 이어 남자부 V-스타의 신영석(한국전력)이 7만5824표를 획득하며 전체 2위이자 남자부에서 가장 많은 득표자가 됐다. 김연경은 11년 만의 국내 무대 복귀 후 1라운드 MVP 수상을 비롯해 공격 종합, 서브 등 개인 기록에서도 선두를 달리며 팀이 선두 질주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신영석 역시 현대캐피탈에서 한국전력으로 팀을 옮긴 뒤 팀이 중위권으로 올라서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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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