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바비가 솔로 정규 2집 [LUCKY MAN]으로 아이튠즈 12개국 정상을 휩쓸며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가운데 타이틀곡 '야 우냐 (U MAD)'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26일 공개했다.
'야 우냐 (U MAD)' 뮤직비디오는 바비의 힙한 매력이 고스란히 녹아든 화려한 영상미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바비의 강렬한 래핑 퍼포먼스와 액션신 외에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은 보는 이의 몰입도를 높였다.
강렬한 비트와 함께 다채로운 뮤직비디오 배경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영상이 시작됐다. 바비는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해 "악당에게 빼앗긴 소중한 것을 다시 되찾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곡 '야 우냐 (U MAD)'를 "하드 랩이 담긴 강한 곡"이라고 소개하며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통해 재밌고, 흥이 나셨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뮤직비디오 속 화려한 액션씬이 눈길을 끌었다. 와이어를 타고 벽을 타는 장면부터, 1대 100으로 싸우는 모습, '매트릭스' 영화 같은 특수효과까지. 특히 바비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액션 스쿨을 다니며 고난도 무술 연기를 직접 소화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촬영 현장에 방문한 아이콘 멤버들이 등장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바비 형 앨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깨알 홍보해 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또한 바비의 매 촬영 신이 끝날 때마다 응원의 목소리로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촬영 종료' 사인이 울리자 바비는 마지막까지 힘든 내색 전혀 없이 환하게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촬영에 도움 준 모든 스태프분들과 아이콘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가 하면 "너무 재미있고 기대된다"며 설렘을 표출했다.
바비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야 우냐 (U MAD)'는 누구나 노래를 들었을 때 넘치는 에너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가 작사 작곡한 노래다. 익숙한 멜로디의 놀림을 활용한 중독성 있는 후렴이 인상적이며, 바비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거침없는 래핑이 귀에 사정없이 내리꽂힌다.
[LUCKY MAN]은 1월 25일 오후 6시 발매 직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바비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앨범은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멕시코, 아일랜드, 터키 등 아이튠즈 12개국 1위를 휩쓸었다.
또 미국을 비롯한 브라질, 스페인 아이튠즈에서도 최상위권에 진입한 뒤 꾸준히 순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야 우냐 (U MAD)’ 역시 5개국 아이튠즈 송차트서 정상을 기록해 바비의 성공적 귀환을 알렸다. 타이틀곡 외 'Rainning' 등 다수의 수록곡들 역시 차트인에 성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원 공개 이후 글로벌 팬들은 "모든 곡이 타이틀곡에 버금가지만 앨범 전체를 들으면 진가가 배가되는 앨범" "시간이 지날수록 바비의 색이 짙어지고 있다" "바비만이 할 수 있는 음악" "역시 바비는 바비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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