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의 훈훈한 기부는 연말연시가 지나도 계속된다.
매달 서울역 쪽방촌의 도시락 급식봉사를 하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는 23일 도시락 배달과 함께 겨울양말 1,350켤레를 쪽방촌에 나눔 했다고 밝혔다.
그들에 따르면 쪽방촌 한 해 살이 중 겨울나기가 가장 힘들어 한다. 사람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쪽방 촉은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들, 병고에 시달리는 분들이 좁디 좁은 캄캄한 계단 아래 한칸의 쪽방에 몸을 의지하며 400여명이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이들의 나눔과 관심마저 끊어져 가는 이 시기.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는 매달 도시락 급식후원과 배달봉사로 따뜻한 나눔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시작해 현 시점 기준 13번째 후원봉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이라는 가수의 아름다운 행보에 발맞춰 봉사와 나눔의 팬덤 문화를 정착시키고, 화합된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임영웅 팬클럽.
이와 같은 훈훈한 소식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각지의 임영웅 팬클럽들은 연말연시에 이미 다수의 기부을 진행해 놀라움을 산 바 있다. 그리고 연말연시 분위기가 마무리 된 시점인 지금에도 기부를 계속 진행 중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뉴에라 프로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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