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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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의 1600만원 한정판 명품백에 쏠린 '눈'…여전히 '핫'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1.21 12:50 / 기사수정 2021.01.21 12:0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강제추방 후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부쩍 늘어난 체중과 고가의 명품백을 들고 모습을 드러내며 여전한 이슈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오후 에이미는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프로포폴과 졸피뎀 투약 혐의로 추방 명령을 당한 지 5년 만의 입국으로, 2017년 남동생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잠시 한국을 찾았던 것을 제외하면 지난 2015년 12월 30일 이후 약 5년 만이다.

진회색 코트를 입고 많은 짐과 함께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에이미는 5년 전보다 몰라보게 체중이 증가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자신을 촬영하기 위해 나온 취재진을 발견 후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한 에이미는 "벌받은 5년이 끝났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도 있고 새 출발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아직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따로 없다.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에이미의 입국과 함께 패션과 카트 위에 놓인 그의 가방 등 소지품들도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에이미가 입은 코트는 5년 전 출국 당시와 같은 코트로 재조명되고 있다. 여기에 가방은 무려 1600만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판으로 나오는 이 백은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며 돈이 있어도 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한 제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에이미는 2008년 출연했던 올리브 '악녀일기3'에서 120평 대의 집을 공개하는 등 호화로운 사생활을 전하며 누리꾼 사이에서 '한국의 패리스 힐튼'으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800만 원 상당의 명품백을 거침없이 결제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명품백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2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에이미는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또 다시 벌금형을 받았다. 법원은 집행유예 기간에 범죄를 저질러 유죄를 선고받은 에이미에게 강제 추방 명령을 내렸고 이후 에이미는 한국을 떠났다.

에이미의 입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새 출발 할 수 있을까"(cui***), "이제는 정말 잘못하지 말아야 할 듯"(ehg***) 등의 반응으로 에이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입국 후 에이미는 2주간의 자가 격리를 이어간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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